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房 4성 방 별궁별자리

네 개의 별이 길게 일렬로 늘어선 방수. 방수의 방(房) 자는 가장 깊숙하고도 아늑한 방이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하늘나라 임금이 28수에 머물 때 사용하던 또 하나의 궁궐인 별궁 별자리이다.

시

유현표(維玄豹): 유현표는 뛰어난 말의 이름이다. 방수(房宿)는 하늘의 좋은 말을 기르는 일을 담당한 별자리이기도 하므로 유현표가 방성의 정기를 받아 태어난 준마임을 묘사한 것이다. 이 시는 [해동잡록 본조 성삼문] 편에 실려 있다.

역사

문익점의 큰아버지가 어느 날 꿈을 꾸었는데, 커다란 별이 옥상에 떨어져 환히 비추었다고 한다. 옆에 있던 사람이 이 별을 보고 동방 청룡 7수 중에 방수라고 하였다. 그 말을 듣고 놀라서 깨어났는데 등이 땀으로 젖어 있었다. 그날 밤 집에서는 “응애~!”하고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다. 이 아들은 방수를 보고 태어났다고 해서 이름을 기방(紀房)으로 지었다.

스토리 : 방성과 문기방

1. 房 4성 방 별궁 별자리
1. 거남제2성 π Sco-전갈자리
2. 북제1성 β Sco-전갈자리
3. 북제2성 δ Sco-전갈자리
4. 남제1성 ρ Sco-전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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