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사

상기내용을 모두 옳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우리역사를 찾아내고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남 광양군 옥곡면 장동리 당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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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11-27 12:42 조회 58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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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군 옥곡면 장동리 당산제

제명 : 당산제
신격 : 당산목
제당 :
일시 :


신화

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던 해 심야에 이 나무 부근에서 이상한 울음소리가 바람결에 들리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마을사람들이 잠을 깨어 나무 밑으로 가 보았더니 이, 나무가 우는 소리가 틀림없었다. 수십 명의 사람들이 나무 밑에 모였을 때, 나무에서 바람이 일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은 틀림없이 마을에 재화가 올 것을 나무가 예고해 준 것이라 생각하고 걱정을 하고 있을 무렵, 왜병들이 마을을 향하여 쳐들어오고 있었다. 사람들은 이들을 보고 크게 놀랐으나, 왜병들은 오히려 자기들이 오는 것을 미리 안 사람들이 나무 밑에 모여 자기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여 후퇴해 버렸다. 수일 후 왜병들은 다시 이 마을을 급습하여, 먼저 이 나무 밑에 진지가 있었다고 생각하여 나무에 올라가 나무 가지를 마구 잘라냈는데, 잘려진 나뭇가지가 땅에 떨어지면서 나무 밑에 있던 왜병들이 모두 나뭇가지에 깔려 죽어버렸다. 이 일로 하여 왜병들은 다시는 이 마을에 들어오지 못했다 한다. 이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당산목으로 모셔 제를 지내고 있다.
* 참고문헌 :『광양군지』 광양군, 1983, 2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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