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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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우리역사를 찾아내고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우음도 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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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11-27 12:28 조회 411 댓글 0

본문

경기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우음도 당제

 

 

 

 

 

 

 

 

 

 

 

 

 

 

 

제명 : 당제
신격 : 도당할아버지, 도당할머니, 용왕님, 김부대왕님, 마부, 대신할머니, 안씨부인, 홍씨부인, 마부
제당 : 본당, 각시당, 군웅당
일시 : 음력 2월 중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고정2리
우음도 당집 내 마부


지역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고정2리 우음도

제명 : 우음도에서는 제의를 지내는 것을 ‘당굿한다’ 또는 ‘도당할아버지 모신다’라고 한다.

제당 : 우음도의 제당은 크게 본당, 군웅당, 각시당(나락부리당 ․ 왜갈당)으로 나누어 지는데 이 중에서 현재 그 모습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본당이다.

위치

1) 본당 - 마을 뒤편 섬 정상의 숲 속에 위치하며 이 곳 사람들은 소당이라 부른다.

2) 군웅당 - 선착장 왼쪽의 갯가에 바위가 쌓여진 곳이 군웅당의 터이다.

3) 각시당 - 고정2리에서 우음도를 정면으로 바라볼 때 10시 방향 3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름 100m 내외의 작고 큰 흰색바위가 널려진 형태로 밀물 때에는 보이지 않으며 썰물 때만 갯벌 한복판 바닷가 가운데 그 모습을 드러낸다.

형태

1) 본당 - 와가로 크기는 약 3평정도 된다. 길이는 가로 4.5m, 세로 2m로 시멘트벽 에 슬레이트 지붕을 올린 독채이다. 당집으로 들어가는 문은 나무문으로 당집을 정면에서 바라볼 때 좌측에 있으며, 우측으로는 창문이 있다.

2) 군웅당 -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는데 선착장 왼쪽의 갯가에 당목이 서 있고 바 위가 쌓여진 곳이 군웅당의 터이다.

3) 각시당 - 지름 100m 내외의 작고 큰 흰색바위가 널려 있는 형태.

좌정된 신격 : 할아버지 1명과 부인 2명, 마부 2명, 시녀 1명 등 6명의 탱화가 그려져 있었는데 지금은 ‘도당할아버지, 도당할머니, 용왕님, 김부대왕님, 마부, 대신할머니, 안씨부인, 홍씨부인, 마부’라고 쓰여진 팻말이 걸려 있으며, 탱화는 도당할아버지(임장군), 도당할머니, 마부, 대신할머니, 안씨부인의 탱화는 걸려 있으며 나머지는 팻말만 있다.

특징 : 우음도의 당은 분화의 양상을 뚜렷히 보이고 있는데 경기도 안산시 성곡리의 안산당(안씨부인 ․ 홍씨부인을 모시는 당)이 형님이라고 믿고 있다. 이는 우음도의 대안이 안산이고 생활권도 연결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섬의 당 자체도 어머니 ․ 딸 ․ 사위 등으로 분화가 이루어져 있다.

제의 소멸과 변천 : 현재 ‘생명 희망 당제’라는 이름으로 ‘우음도 생태문화학교’ 주최로 전승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간의 화합 속에서 옛날의 공동체적인 마을의 분위기를 다시 회복하고자 장승을 세우고 솟대를 세워 전승하고 있다. 이는 기존 당제의 역할이 마을의 환경변화와 더불어 새로운 전승체계를 통해 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개괄

우음도에서 제의를 지내는 것을 ‘당굿한다’라고 하거나 ‘도당할아버지 모신다’라고 한다. 제의는 음력 2월초에 모두 모여 당주를 뽑아 비용과 제의 지낼 준비를 한다. 당주는 제의에 관련된 모든 일을 한다. 예전에는 제비 마련하는 것을 출금이라고 하였는데 당주가 제물음식을 마을주민들에게 각각 준비하라고 하여 제의를 지냈으나 지금은 ‘우음도 생계대책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준비한다. 제의를 지내는 날은 3년에 한번 만신들이 날을 받아서 지낸다. 원래는 음력 2월 안으로 지내야 하며, 2004년에는 양력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지냈다.

제의내용

우음도의 제당은 크게 본당, 각시당, 군웅당으로 나누어 진다. 이중에서 현재 그 모습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본당이다. 본당은 마을 당산 꼭대기에 위치해 있으며, 크기는 약 3평정도 된다. 길이는 가로 4.5m, 세로 2m로 시멘트벽에 슬레이트 지붕으로 지어진 독채 이다. 당집으로 들어가는 문은 나무문으로 당집을 정면에서 바라볼 때 좌측에 있으며, 우측으로는 창문이 있다. 당집 주위에는 군부대가 있었던 막사가 있으며 지금은 그곳에서 흑염소를 기르고 있다.
본당에는 원래 할아버지 1명과 부인 2명 부인은 홍씨부인이 첫째 부인이고 안씨부인이 둘째부인이다.
, 마부 2명, 시녀 1명 등 6명의 탱화가 그려져 있었는데 지금은 ‘도당할아버지, 도당할머니, 용왕님, 김부대왕님, 마부, 대신할머니, 안씨부인, 홍씨부인, 마부’라고 쓰여진 팻말이 걸려 있으며, 탱화는 도당할아버지, 도당할머니, 마부, 대신할머니, 안씨부인의 탱화는 걸려 있으며 나머지는 팻말만 있다.
각시당은 우음도 사람들이 나락부리당, 왜갈당이라고 부르는데 송산면 고정2리에서 우음도를 정면으로 바라볼 때 10시 방향 3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도상에 명시되지 않은 지름 100m 내외의 작고 큰 흰색바위가 널려진 형태로 간조에는 갯벌 속에 드러나며 만조에는 대부분 지상부가 바닷물에 잠기던 바위이다.
군웅당은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는데 위치는 마을 뒤쪽 해안에 배가 들어오는 선착장에 보면 당목이 서있으며 그 옆이 군웅당의 터이다.

신격

임장군 : 갈색 말을 쥐고 있는 벙거지를 쓴 장군이다. 화살통을 매고 있다. 임장군은 도당할아버지라고도 부르며 주신이다.
안씨부인 : 분홍저고리에 족두리 쓰고 원삼에 초록치마를 입은 여자이다. 소당할머니라고도 부른다. 기능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김부대왕님 : 벙거지를 쓰고 말의 고삐를 잡고 짚신을 신었다. 소당할아버지라고 부른다. 기능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말구중 : 패랭이만 쓰고 있는 마부시종이다. 기능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다.
용신 : 긴 천에 용 그림이 그려져 있다.
대신할머니 : 왼손에 바구니를 들고 있는데 꽃 한 송이가 담겨있다.

신화

우음도 당제에는 각시당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옛날에 금술이 좋은 부부가 살았는데, 남편이 바다에 나갔다가 돌아올 시간이면 아내는 바다 한가운데 바위섬(각시당)으로 마중을 가가곤 했는데, 어느 날 남편은 이웃의 배를 얻어 타고 마을로 돌아간 것을 모르고 남편이 돌아오기만을 늦도록 기다리던 아내는 그만 밀려드는 바닷물에 갇혀 죽고 말았다. 이후 주변 사람들은 부인의 죽음을 애도하여 이 섬을 각시당이라 불렀으며, 매년 정월과 바다 일을 시작하는 철이 오면 각시의 원혼을 달래며 어획의 풍요와 뱃일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각시당을 찾아 모시게 되었다.

제당의 형태

장승
현재 ‘생명 희망 당제’라는 이름으로 ‘우음도 생태문화학교’ 주최로 전승되고 있다. 장승은 ‘생명 희망 당제’라는 이름으로 우음도 마을입구에 ‘시화호생명대장군’ 과 ‘우음도희망여장군’ 이 서 있다. 이를 통해 주민간의 화합 속에서 옛날의 공동체적인 마을의 분위기를 다시 회복하고자 장승, 솟대를 세워 전승하고 있다. 이는 기존 당제의 역할이 마을의 환경변화와 더불어 새로운 전승체계를 통해 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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