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사

상기내용을 모두 옳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우리역사를 찾아내고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남 신안군 장산면 다수리 마을 공동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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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11-27 12:27 조회 5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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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장산면 다수리 마을 공동 제사

제명 : 제
신격 : 처녀신
제당 :
일시 :


신화

장산면 다수리와 성수골 사이 조그마한 무인도 용추가 있다. 서남쪽 하의면 상태가 바라보이는 이 섬은 할미섬이라고도 한다. 옛날 마을부녀자들이 해초를 따기 위해 이 섬에 가서 한참 해초를 따는데, 갑자기 날씨가 변하더니 하늘에서 천둥이 치고 비가 억수로 쏟아졌다. 사람들은 서둘러 배를 타고 마을로 오는데, 바다에서 용 한마리가 하늘로 올라간다고 소리쳤다. 이 광경을 처음 발견한 한 처녀가 저것 봐라 이무기가 하늘로 올라간다고 소리쳤다. 사람들이 고개를 들어 쳐다보는 순간 큰 이무기가 바다로 떨어졌다. 이것을 본 사람들은 무서움에 떨면서 빨리 배를 저어 섬으로 갔다. 배가 섬에 닿을 무렵인데 어쩐 일인지 꼼짝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당황해서 뱃전을 내려다보니 이무기가 배를 칭칭 감고 있었다. 혀를 널름거리면서 부정한 여자가 큰소리를 치는 바람에 영영 하늘에 오르지 못하게 되었다. 저 섬에 살터인 즉 소리친 처녀를 배에서 내려놓으라고 했다, 하는 수 없이 사람들은 처녀를 섬에다 내려놓았다, 이 처녀는 이무기에 갇혀 평생을 홀로 살다가 늙어 죽었다. 그 뒤 사람들이 무덤을 만들어 주었으며 제사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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